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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피트니스, 일본 도쿄 심장부 상륙… DRAX의 하이랙스, 일본 ‘신주쿠점’ 오픈

스포츠과학 기반의 인공지능 피트니스 플랫폼 ‘하이랙스(HIRAX)’가 도쿄 신주쿠점을 성공적으로 개점했다. 하이랙스의 해외 진출 첫 걸음이자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점유율 3위의 일본 심장부에 안착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두고 있다.

하이랙스 신주쿠점은 일본의 강남, 종로로 불리는 도쿄도 나카노구에 자리 잡고 있으며, 마루노우치선 나카노자카가미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특히 신주쿠점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AI RAX(에이아이 랙스)’의 운동 솔루션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이용 방식을 바탕으로 일본 피트니스 시장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이랙스의 첨단 기술적 접근 방식과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는 일본 피트니스 시장에서 독특하고 혁신적인 위치를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랙스 신주쿠점의 관계자 하나오 코스케는 “한국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혁신적인 피트니스 문화와 기술을 일본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하이랙스의 무한한 잠재력을 강조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디랙스 유선경 대표는 “피트니스 시장의 전통 강자로 꼽히던 일본에 하이랙스의 해외 1호점을 설립하게 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디랙스는 앞으로도 글로벌 피트니스 및 웰니스 산업 시장에 적극적으로 혁신적 기술을 선보이며, 더 넓은 세계 무대에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이랙스는 일본 신주쿠점에 이어 독일 기센에도 새로운 센터를 열 계획이다. 앞으로도 한국의 혁신적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국제무대에서의 입지도 더욱 확대한다는 비전의 실현을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ttps://sedaily.com/NewsView/2D7S65XVKO

인피니툼파트너스, 디랙스 구주 60억 추가 투자

라이프스타일 관련 스타트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인피니툼파트너스가 디랙스 구주 60억원어치를 추가 매수했다. 인피니툼파트너스는 앞서 디랙스의 시리즈A 라운드에도 참여한 바 있다.

13일 벤처투자(VC)업계에 따르면 인피니툼파트너스는 최근 40억원 가량의 디랙스 구주를 사들였다. 지난해부터 인수한 금액을 합하면 추가 매수 금액만 60억원에 달한다. 하우스는 ‘인피니툼스포츠1호펀드’를 통해 2017년 디랙스의 시리즈A 라운드에서 HB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초기투자에도 참여했다.

이번 구주 투자는 박태운 인피니툼파트너스 대표의 의지로 이뤄졌다. 박 대표는 인피니툼파트너스에서 결성한 모든 펀드의 대표 펀드매니저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디랙스를 초기에 발굴한 박 대표는 운동기구 판매를 주력으로 하던 디랙스의 B2B(기업간 거래) 서비스 확장을 지원해왔다. 아파트 내 피트니스센터에 운동기구를 공급하는 딜을 성사하는데 도움을 주는가 하면 디랙스가 호주의 운동기구 브랜드 ‘시너지 피트니스’를 인수하는 의사결정에도 참여했다고 알려진다.

디랙스는 국내 피트니스 브랜드로, 운동기구 제작·판매 회사다. 연구, 기술 개발은 물론, 설계, 제조, 가공, 사후 관리 등 제품완성에 필요한 모든 공정을 넣은 생산라인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운동기구 및 헬스장 내 시설에 IoT 기술을 접목한 ‘디랙스핏’ 플랫폼도 내놨다. 헬스장을 이용하는 개인에게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운영자에게는 세밀한 고객 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헬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글로벌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2020년 호주의 ‘시너지 피트니스’와 2022년 독일 바이브라핏 사를 인수한데 이어 지난해 일본의 스포츠 전문 기업인 ‘피트니스 아폴로 재팬(Fitness Apollo Japan)’을 인수하며 자회사 ‘디랙스 재팬’을 세웠다. 피트니스 아폴로 재팬을 통해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일본 내 제품 공급망을 넓힐 계획이다. 또 디랙스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https://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403131517105320106679&lcode=00&page=1&svccode=00

‘덕업일치’ 박태운 대표, 스포츠 투자 한우물만 팠다

박 대표는 “스포츠회사가 일반적으로 영세하고 자금 조달 전략이 잘 세워져 있지 않아 다른 산업대비 경영 면에서 영세한 경우가 많다”며 “컨설팅펌에 다닐 때부터 PE 관련 투자가 익숙했기 때문에 투자금을 지원하고 경영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면 투자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가 개인적으로 스포츠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여가의 일종인 스포츠 산업 영역이 커질 것이라 봤다. 체계적으로 컨설팅만 잘 해준다면 성장할만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

인피니툼파트너스가 라이프스타일 투자 회사를 표방하는 이유기도 하다. 그는 “호모 루덴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사람이 먹고, 입고, 즐기고, 놀고 하는 행위가 인간의 문화를 형성해온 본질이다”며 “이러한 산업들은 역사적으로도 흔들림 없이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개인적으로 오랜 기간 스포츠 산업에 투자해온 경험을 활용해 스포츠, 레저, 여행, F&B, 소비재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에만 누구보다 깊게 파고 들어서 성과를 내는 하우스가 되고자 한다”며 “개인적인 목표는 스포스 산업이 돈이 안되는 영역이란 선입견을 없애 당당히 하나의 섹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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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단골’ 인피니툼, 184억 스포츠펀드 결성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캐피탈 ‘인피니툼파트너스’가 설립 4년 만에 세 번째 스포츠 전문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했다. 2020·2021년에 이어 올해도 모태펀드 스포츠계정 위탁운용사(GP)로 낙점되며 신규 펀드를 출범하는데 성공했다.

14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인피니툼파트너스는 최근 184억원 규모 스포츠 펀드 ‘인피니툼스포츠3호’를 결성했다. 운용사는 2020년 9월 설립됐으며 스포츠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주력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 블라인드 펀드 5개, 프로젝트 펀드 6개를 운용 중이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박태운 대표가 맡는다. 박 대표는 스포츠 분야 투자에 특화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UTC인베스트먼트 PE본부(현 그로스캡운용본부)에서 스포츠 전문 펀드를 운용하며 골프 관련 사업을 하는 스마트스코어, 크리에이츠와 운동기구 제조업체인 디랙스 등을 초기 단계에 발굴했다. 스마트스코어는 회수가 끝났으며, 내부수익률(IRR)은 55%를 기록했다.

벤처투자 업계 관계자는 “인피니툼파트너스는 올해로 설립 4년차인 신생 하우스임에도 다섯 차례나 모태펀드 GP로 낙점된 이력이 있다”며 “박 대표의 트랙레코드(track record)와 회수성과 등을 앞세워 스포츠 분야에 주력한 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형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모범이 될 만한 사례 중 하나로 거론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https://dealsite.co.kr/articles/113022

인피니툼파트너스, 215억 관광펀드 결성

설립 4년차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캐피탈인 ‘인피니툼파트너스’가 관광펀드를 결성했다. 녹록지 않은 벤처투자 환경 속에서도 라이프스타일 투자에 특화된 전문성을 앞세워 기한 내 펀드레이징을 마쳤다.

인피니툼파트너스는 지난 6월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모태펀드 2023년 2차 정시 출자사업’ 관광계정 관광기업육성 분야 위탁운용사(GP)로 선정돼 이 펀드를 결성하게 됐다. 운용사는 2020년 9월 설립된 LLC형 벤처캐피탈로 스포츠·레저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주력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 블라인드 펀드 4개, 프로젝트 펀드 6개를 운용하고 있다.

벤처투자 업계 관계자는 “인피니툼파트너스가 혹독한 펀드레이징 환경 속에서도 기한 내 펀드를 결성하는 역량을 발휘했다”며 “박 대표가 UTC인베스트먼트 시절부터 수 년 동안 스포츠와 레저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주력하며 전문성을 쌓아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dealsite.co.kr/articles/112417

인피니툼, 스포츠산업 단독 도전 ‘이변 없었다’

신생 유한책임형(LLC) 벤처캐피탈 인피니툼파트너스가 문화체육관광부 출자 모태펀드 스포츠산업 계정에 단독으로 지원해 완주했다. 경쟁자가 없었던 만큼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최종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결과를 기다렸다.

14일 한국벤처투자는 2023년 2차 모태펀드 정시 출자사업 스포츠산업 계정 GP를 발표했다. 선정된 GP는 단독으로 지원한 인피니툼파트너스였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출입 하던 스포츠 기자로도 활동했던 박 대표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 커니(Kearney)를 거쳐 UTC인베스트먼트에서 심사역 생활을 경험했다. 당시 골프 관련 기업인 스마트스코어, 피트니스 기구 관련 회사 디랙드 등을 발굴해 투자했다. 스마트스코의 경우 멀티플 기준 8.3배, 디랙스 투자로는 멀티플 3배의 성과를 거뒀다.

박 대표는 이 외에도 골프 연습용 시뮬레이터(모의연습기기) 판매사 크리에이츠를 발굴해 투자하기도 했다. UTC인베스트먼트를 떠나기 전 부분회수 성과만으로도 멀티플 17배의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다.

UTC인베스트먼트 시절부터 스포츠 관련 투자 트랙레코드가 풍부했던 박 대표의 이력이
꾸준히 모태펀드 GP로 선정될 수 있었던 비결로 꼽힌다. 2021년 모태펀드 스포츠 계정 출자로 ‘인피니툼스포츠2호’를 결성했다. 또 같은해 멘토링 계정 GP로 선정돼 ‘스마트에스케이티인피니툼게임펀드’를 결성하기도 했다.

https://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306151044481840104774&lcode=00&page=1&svccode=03

관광기업육성, 인피니툼·VC연합군 최종 GP로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관광기업육성 분야 위탁운용사(GP)로 2곳의 벤처캐피탈(VC)이 최종 선정됐다. 그 주인공은 인피니툼파트너스와 엑셀러레이터(AC)와 VC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단독 GP로 선정된 인피니툼파트너스는 스포츠·레저, 디지털콘텐츠, ICT, F&B, 소비재 등 라이프스타일 관련 산업 투자에 주력해온 하우스다. 이번 출자사업에서 스포츠산업 분야 GP로도 선정되면서 2관왕을 차지했다. 해당 분야 GP로서 모태펀드로부터 119억원을 출자받아 184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결성한 펀드를 바탕으로 스포츠산업으로 분류되는 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 문체부 스포츠산업 정책 사업 지원 기업에도 10% 이상 씩 투자해야 한다.

인피니툼파트너스는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운용자산을 대폭 키울 전망이다. 공동운용(Co-GP) 펀드를 포함하면 운용 중인 펀드는 8개다. 운용규모는 687억원이다. 모태펀드의 출자를 받아 연내 신규 펀드를 결성하면 운용 규모는 1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https://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306151044481840104774&lcode=00&page=1&svccode=03

‘AI 자율운항사’ 씨드로닉스, 英 로이드선급 지원프로그램 선정

인공지능(AI) 선박 자율운항 회사 씨드로닉스는 영국 ‘로이드 선급’ 산하 해양 기술기업 육성기관 ‘세이프티테크’가 운영하는 해양 스마트 솔루션 사업화 프로그램 ‘웨이포인트’에 아시아 기업 최초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웨이포인트는 해양 혁신 기술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과 솔루션 현장 도입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로이드 선급 심사위원단은 이 시스템이 복잡한 지형 내 운항을 획기적으로 원활히 보조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씨드로닉스는 전했다. 이미 상용화를 마쳐 실제 도입된 점에도 주목했다.

이번에 지원한 100여개 회사 가운데 씨드로닉스와 핀란드 ‘어웨이크.AI'(Awake.AI), 스웨덴 라이프파인더(LifeFinder) 3개 사만 선정됐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405079400017

‘FI 유치’ 대동모빌리티, ‘무빙’ 투자로 밸류업 본격화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대동모빌리티가 바로고 자회사이자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사 ‘무빙’에 투자한다. 내연기관 위주인 국내 이륜차 시장에 전기 에너지를 도입하는 데 협력하겠다는 차원이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무빙이 100억원 이상 규모로 투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대동모빌리티가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하기로 했다. 전체 금액 중 약 15억원을 책임지고, 나머지는 재무적투자자(FI)들이 자금을 대는 구조다.

양사 모두 전기 이륜차와 BSS를 개발·보급해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으로, 사업 연관성이 깊고 동반 성장이 가능할 거란 판단 아래 손을 맞잡은 것으로 파악된다. 양사의 서로 다른 강점 역시 상호보완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대동모빌리티는 통신을 기반으로 한 소형모빌리티를 주력사업으로 내세우며 골프카트나 의료용 휠체어 등 규모 있는 산업 위주로 전기에너지 도입·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303301016082000105430&lcode=00

자율주행 로봇 ‘뉴비’ CES 혁신상, 삼성 등에서 300억원 투자 유치, 올해 로봇 500대 공급이 목표

뉴빌리티는 국내 자율주행 로봇 업체 중 사업 확장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대상인 뉴비는 2021년 인천에서 편의점 등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삼성웰스토리와 업계 최초로 골프장 식음료 배달에 로봇을 활용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SK텔레콤, SK쉴더스와 덕성여대에서 로봇 순찰 서비스를 시범 테스트했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뉴빌리티는 벤처시장 위축에도 꾸준히 투자받고 있다. 최근 삼성벤처투자는 삼성전자로부터 출자받아 조성한 펀드로 뉴빌리티에 30억원을 투자했다. IMM인베스트먼트, 삼성웰스토리, 롯데벤처스, SK텔레콤, 신세계,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도 뉴빌리티 투자사다. 뉴빌리티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300억원 정도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32268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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