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기업육성, 인피니툼·VC연합군 최종 GP로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 관광기업육성 분야 위탁운용사(GP)로 2곳의 벤처캐피탈(VC)이 최종 선정됐다. 그 주인공은 인피니툼파트너스와 엑셀러레이터(AC)와 VC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단독 GP로 선정된 인피니툼파트너스는 스포츠·레저, 디지털콘텐츠, ICT, F&B, 소비재 등 라이프스타일 관련 산업 투자에 주력해온 하우스다. 이번 출자사업에서 스포츠산업 분야 GP로도 선정되면서 2관왕을 차지했다. 해당 분야 GP로서 모태펀드로부터 119억원을 출자받아 184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결성한 펀드를 바탕으로 스포츠산업으로 분류되는 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 문체부 스포츠산업 정책 사업 지원 기업에도 10% 이상 씩 투자해야 한다.

인피니툼파트너스는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운용자산을 대폭 키울 전망이다. 공동운용(Co-GP) 펀드를 포함하면 운용 중인 펀드는 8개다. 운용규모는 687억원이다. 모태펀드의 출자를 받아 연내 신규 펀드를 결성하면 운용 규모는 1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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