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시행 2년째를 맞는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이 정교하게 업그레이드 된다.
KBO가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운영업체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프로야구 1군 리그에 ABS를 상용화한 스포츠투아이는 축적된 실제 리그 운영 경험과 연구개발(R&D)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PTS를 한 단계 진화시킨 차세대 트래킹 시스템 ‘VIS-ONE(이하 비즈원)’을 전격 공개했다.
‘비즈원’은 스포츠투아이가 다년간 운영해 온 PTS를 단순 개선한 시스템이 아니라, 다객체 실시간 동시 트래킹이 가능하도록 구조 자체를 고도화한 업그레이드 모델.
기존 PTS의 강점이었던 카메라 기반 비전 트래킹 기술을 유지하면서도, 머신비전 센싱과 AI·딥러닝 기술을 결합해 실제 경기 환경에서 선수와 공을 더욱 정밀하고 안정적으로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고성능 카메라가 이중으로 트래킹 하는 물리적 기반에 걸맞는 소프트웨어 향상도 R&D를 통해 이뤄졌다”며 “예기치 못한 변수로 판독이 불가능했던 지난해 0.03%의 수치를 낮추기 위해 정확도도 향상됐고, 오차율도 대폭 줄였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아이 김봉준 대표이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트래킹과 ABS 시스템을 올인원으로 갖춘 회사라는 사명감으로 ABS, 트래킹 R&D에만 40억 원을 집중 투자했다. ‘비즈원’ 적용으로 ABS 판정 신뢰도 향상은 물론 필드 트래킹과 바이오메카닉 국산화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에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해 한국 스포츠산업의 저력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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