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뉴빌리티가 실내외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범용 로봇 AI 모델 개발에 돌입했다.
배달, 순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범용 로봇을 위한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 기초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범용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이란 다양한 환경에서도 로봇이 사람처럼 유연하게 정보를 인식, 판단,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 AI 모델을 뜻한다.
2017년 설립된 뉴빌리티는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분야 선두 주자로 평가받는다. IMM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롯데벤처스, 인피니툼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총 296억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6월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기조연설 무대에 뉴빌리티의 로봇 ‘뉴비’가 깜짝 등장,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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