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로봇 ‘뉴비’ CES 혁신상, 삼성 등에서 300억원 투자 유치, 올해 로봇 500대 공급이 목표

뉴빌리티는 국내 자율주행 로봇 업체 중 사업 확장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 대상인 뉴비는 2021년 인천에서 편의점 등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삼성웰스토리와 업계 최초로 골프장 식음료 배달에 로봇을 활용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SK텔레콤, SK쉴더스와 덕성여대에서 로봇 순찰 서비스를 시범 테스트했다.

기술력을 인정받은 뉴빌리티는 벤처시장 위축에도 꾸준히 투자받고 있다. 최근 삼성벤처투자는 삼성전자로부터 출자받아 조성한 펀드로 뉴빌리티에 30억원을 투자했다. IMM인베스트먼트, 삼성웰스토리, 롯데벤처스, SK텔레콤, 신세계,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도 뉴빌리티 투자사다. 뉴빌리티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300억원 정도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32268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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