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상장 택한 ‘모노리스’, 조만간 예비심사 청구

독자적 테마파크 개발 기업 모노리스가 연내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최근 2,000억원에 육박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상장전투자유치(프리IPO)를 마무리했다. 모노리스는 이달 중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다는 계획이다.

시리즈A 투자부터 프리IPO까지 모노리스에 투자를 이어온 박태운 인피니툼파트너스 대표는 “자체적 레이싱 차량 개발에서부터 테마파크 운영에 필요한 모든 IoT, 빅데이터, AI들을 자체 개발한 글로벌 시장 내 유일한 업체”라고 말했다. 이어 “연평균 124%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장성을 검증한 만큼 2호 테마파크가 준공되는 2024년말 이후부터 매출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노리스의 메타버스향 성장 방향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그는 “기존 스마트 ICT 레이싱 테마파크와 AR기술로 구현된 실사판 카드라이더식 레이싱 콘텐츠 제공에 이어 향후에는 가상현실(VR) 등을 접목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일한 플레이가 가능한 ‘버츄얼 트윈파크’를 구현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메타버스 게임과 블록체인 기반 NFT(대체 불가능 토큰) 커뮤니티가 결합하는 ‘공간게임(Spatial Game)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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